오창용 제2대 회장 취임식과 조운자 초대 회장 이임식 함께 열려

경기도 환경보전협회•경희대•삼일공고 3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물기업협의회는 지난 1월 27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본관(중앙도서관) 3층 피스홀에서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관계자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 = ㈔경기도물기업협의회]

1월 27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본관 3층 피스홀서 열려

㈔경기도물기업협의회(회장 오창용, 이하 협의회)는 지난 1월 27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본관(중앙도서관) 3층 피스홀에서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 2018년 4월 개소한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가 경기도 내 물기업 간 교류 강화 및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소재 39개 물기업을 모아 구성한 단체다. 그러나 ‘코로나19’ 등 대내외 여건으로 인해 회원사 간 교류와 결속을 강화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자 협의회는 경기도 산하 사단법인화를 추진, 올 1월 최종 등기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오창용 제2대 회장(㈜성창이엠씨 대표이사)의 취임식과 조운자 초대 회장(㈜비포엔지니어링 대표이사)의 이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오창용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와 발맞춰 실증화사업 및 클러스터 조성에 힘쓰며 회원사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에 역점을 두고 관계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라면서 “장기적으로 우리 회원사의 바람인 실증화 단지 조성 및 제품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운자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올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실증화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이 수행된다고 하니 떠나는 마음이 아쉽지만은 않다”면서 “오창용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회장단이 회원사 여러분들의 입과 귀와 발이 되어 기업 경영 지원에 헌신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오창용 회장은 조운자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제2대 운영진 소개와 함께 운영진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어 최이송 신임 사무국장이 협의회의 제2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 환경보전협회, 경희대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 등 3개 기관과 각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선 경기도 환경보전협회와는 △환경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기술개발과 활용·성과 연계 및 공동 활용 △전문인력 양성·교육 및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등을 통해 경기도 환경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희대학교와는 포괄적 공동연구 및 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물자원 이용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및 공동연구 추진 △물자원 분야 관련 세미나·토론회 개최 상호 협력 △상호 현안·시책 등에 대한 자문 및 지원 등이다. 

아울러 삼일공업고등학교와는 환경인재 육성 및 경기도 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취업 프로세스 개발·제공 △우수 환경인재의 경기도 물기업 우선 선발기회 제공 등 선순환 구조의 전문인력 양성 토대를 마련,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경기도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워터저널』 2022년 3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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